티스토리 뷰
목차
비전공자도 15주 만에 공인회계사(CPA) 응시자격을 갖추는 학점은행제 활용법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회계, 경영, 경제 필수 이수 과목 전략과 금융감독원 서류 제출 기간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보세요.
전문직의 꽃 공인회계사, 비전공자가 넘어야 할 첫 번째 관문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공인회계사(CPA)는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직업 전망 덕분에 문과 계열 최고의 전문직 자격증으로 손꼽히며 매년 수만 명의 수험생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인기 시험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시험을 볼 수 있는 다른 자격증들과 달리 공인회계사 시험은 금융감독원에서 지정한 필수 과목을 대학 등에서 미리 이수해야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학점 이수제'라는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이는 회계 감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초 지식을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회계 및 세무 관련 과목 12학점, 경영학 과목 9학점, 경제학 과목 3학점 등 총 24학점을 이수해야만 비로소 1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경영학과나 회계학과를 나오지 않은 비전공자나 인문대, 공대 출신, 혹은 고졸 학력자의 경우에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시험 준비를 시작조차 못 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대학에 다시 편입하여 해당 과목을 듣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자격을 갖출 수 있는 방법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가 필수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필수 이수 24학점의 구체적 기준과 영어 성적 준비
공인회계사 응시를 위해 학점은행제로 채워야 하는 24학점은 아무 과목이나 듣는다고 인정되는 것이 아니며 금융감독원이 인정하는 구체적인 과목 분류 기준을 정확히 따라야 합니다. 가장 비중이 큰 '회계 및 세무' 영역에서는 회계원리, 중급회계, 원가관리회계, 세법개론 등 4과목(12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경영학' 영역에서는 재무관리, 마케팅원론, 경영학개론 등 3과목(9학점), 그리고 '경제학' 영역에서는 미시경제학이나 거시경제학 중 1과목(3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학점은행제에서는 한 과목당 보통 3학점으로 인정되므로 총 8과목을 수강하면 이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할 수 있는데, 이때 본인이 대학에서 이미 들었던 교양 과목 중에 인정되는 과목이 있는지 성적증명서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여 중복 수강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학점 이수와 별개로 공인회계사 시험은 공인 영어 성적(토익 700점, 지텔프 Level 2 65점 등)을 제출해야 하므로, 학점은행제 수업을 듣는 기간 동안 영어 공부를 병행하여 응시 자격 요건을 동시에 완성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학점 이수 과목은 실제 1차 시험 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므로, 단순히 학점을 채우는 용도로만 생각하지 말고 수험 생활의 기초를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하게 학습에 임하는 것이 향후 합격률을 높이는 지름길이 됩니다.
학점은행제로 15주 만에 끝내는 최단기 합격 플랜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정규 대학처럼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로 운영되기에 단기간에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며, 공인회계사 필수 8과목(24학점)은 단 한 학기, 즉 15주 과정만으로 모두 이수가 가능합니다. 학점은행제 규정상 한 학기에 최대로 수강할 수 있는 학점이 24학점이므로, 8과목을 한 번에 신청하여 15주(약 3.5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 4개월이 채 걸리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모든 조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모든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며, 출석 인정 기간도 2주로 넉넉하여 직장을 다니거나 본격적인 수험 공부를 병행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대학에서 일부 과목을 이미 이수했다면 부족한 과목만 골라서 수강하면 되므로 기간과 비용을 더욱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수업 난이도 또한 정규 대학에 비해 수월한 편이고 오픈북 테스트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과락(F학점)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점을 따는 것 자체가 아니라 최대한 빨리 자격을 갖추고 본 게임인 CPA 1차 시험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므로, 15주 과정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자격 요건을 해결하는 것이 수험 기간을 단축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중요한 행정 절차와 시기
학점은행제 수업을 열심히 들어서 과목을 이수했다 하더라도, 정해진 기간 내에 행정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위한 행정 절차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습자 등록' 및 '학점 인정 신청'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렇게 인정받은 학점을 바탕으로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학점인정 소명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 인정 신청은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만 가능하므로, 보통 2월 말에 치러지는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일정을 고려했을 때 늦어도 전년도 10월이나 당해 연도 1월까지는 모든 학점 처리를 마쳐야 안전합니다. 특히 금융감독원 서류 제출 마감 기한은 매우 엄격하게 적용되므로, 수업이 끝나는 즉시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미리미리 절차를 밟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수험생이 공부에만 몰두하다가 이 행정 절차 시기를 놓쳐 억울하게 시험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플래너의 도움을 받거나 스마트폰 알람을 설정하여 1월, 4월, 7월, 10월이라는 키워드를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위한 과목 선정과 에너지 분배 전략
공인회계사 응시 자격을 위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진행할 때는 단순히 학점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수험 생활에 도움이 되면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과목 선정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미 회계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면 '회계원리'나 '경영학개론'과 같은 기초 과목을 수강하면서 CPA 시험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지만, 만약 학원 강의나 인강을 통해 따로 공부하고 있다면 학점은행제 과목은 상대적으로 이수하기 쉽고 과제 부담이 적은 과목(예: 인적자원관리, 경영정보시스템 등)으로 구성하여 체력을 아끼는 것이 현명합니다. 학점은행제 성적은 단순히 이수 여부(Pass)만 확인될 뿐, 고득점을 받는다고 해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수료 기준만 넘기고 남은 시간과 열정은 오로지 1차 시험 준비에 쏟아부어야 합니다. 또한 혼자서 모든 과정을 알아보고 진행하기 어렵다면, 전문 학습 플래너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커리큘럼을 설계 받고 복잡한 행정 절차까지 안내받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비전공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하게 회계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 학점은행제를 통해 스마트하게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