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금정 해돋이 정자 위치 완벽 정리
속초 영금정 해돋이 정자 위치와 갯바위 정자, 전망대 정자의 뷰 차이를 완벽 비교합니다. 주차장 정보와 일출 인생샷 포인트까지 확인하고 새해 여행을 준비하세요.
파도 소리가 연주하는 거문고, 영금정의 유래와 두 개의 정자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을 영금정이라 부르는데,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면 들리는 소리가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은 본래 정자가 아니라 바위 산을 지칭하는 지명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속초항 개발을 위해 석재를 채취하면서 바위 산이 사라지고 넓은 암반만 남게 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영금정이라 부르며 찾아가는 곳에는 두 개의 정자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얕은 산 언덕 위에 세워진 '영금정 정자전망대'이고 다른 하나는 바다 위 갯바위까지 다리로 연결된 '해돋이 정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내비게이션에 영금정을 검색하고 도착해서 두 정자 중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곤 하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곳 모두 도보로 3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게 붙어 있어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언덕 위의 정자는 높은 곳에서 동명항과 속초 바다를 파노라마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바다 위의 정자는 마치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어 일출을 가장 가까이서 맞이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바다 위를 걷는 감동, 갯바위 해돋이 정자의 위치와 매력
속초 영금정 일출 사진의 대표적인 배경이 되는 곳이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돋이 정자'는 동명해교라는 긴 다리를 통해 바다 한가운데 있는 갯바위 위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걸어 들어가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정확한 위치는 동명항 활어회 센터 바로 옆쪽 해안가이며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에서 '영금정 해돋이 정자'를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다리 입구에서부터 정자까지 이어지는 길은 일출 전 여명이 밝아올 때 켜지는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해돋이 정자의 가장 큰 매력은 거친 동해의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을 바로 발아래서 볼 수 있다는 점이며, 수평선 위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를 때 정자의 기둥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파도가 높은 날에는 정자까지 물보라가 튀어 오를 정도로 역동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바다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해를 맞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언덕 위의 정자보다 이곳 갯바위 정자가 훨씬 더 압도적인 감동을 줍니다. 다만 바닷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므로 한겨울이나 새벽 시간대에는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니 롱패딩과 핫팩 등 방한 용품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파노라마 오션뷰, 언덕 위 정자전망대와 엘리베이터 정보
해돋이 정자에서 뒤를 돌아보면 가파른 계단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또 하나의 정자를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영금정 정자전망대'로 불리는 곳이며 높은 지대 덕분에 속초 시내와 동명항,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가파른 나무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해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접근하기 어려웠으나, 최근 속초시에서 관광 편의를 위해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승강기(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일출 뷰는 갯바위 정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발아래로 보이는 해돋이 정자와 동명해교, 그리고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를 하나의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어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도를 만들어줍니다. 해가 바다 위로 떠오를 때 아래쪽 해돋이 정자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실루엣과 붉은 태양이 어우러진 풍경은 영금정을 대표하는 엽서 같은 장면이며, 일출 후에는 설악산 울산바위의 웅장한 능선까지 조망할 수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보통 오전 일찍부터 가동되지만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계단을 이용하더라도 5분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높이입니다.





동명항 활어회 센터 주차장 이용 및 주차 꿀팁
영금정은 속초의 대표 관광지인 동명항과 바로 붙어 있어 주말이나 일출 시간에는 많은 차량이 몰리므로 주차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가는 것이 여행의 피로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영금정 방문 시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동명항 활어회 센터 주차장(동명항 주차장)'으로, 이곳은 영금정 입구와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타워형 주차장이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이후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만, 주변의 불법 주차 단속이 심하고 도로가 협소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전하게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만약 일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주차장 옥상층에 주차하여 차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바로 건어물 거리와 튀김 골목이 이어져 있어 관광 동선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새해 첫날이나 성수기에는 이 주차장마저 만차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금 떨어진 속초항 국제 여객 터미널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주차 후 영금정까지는 평지로 이어져 있어 이동에 불편함이 없으며, 일출을 보고 난 뒤 바로 동명항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최적의 위치입니다.
영금정 일출 후 즐기는 주변 먹거리와 속초등대 코스
영금정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고 나면 차가워진 몸을 녹이고 허기를 달래줄 따뜻한 음식이 간절해지는데, 영금정 바로 아래 동명항은 싱싱한 해산물과 먹거리가 가득한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동명항은 특히 자연산 활어회로 유명하지만, 아침 식사로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곰치국이나 속초의 명물인 생선구이, 오징어 순대 등을 추천하며 따뜻한 국물 요리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면 여행의 만족도가 배가됩니다. 또한 영금정에서 도보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속초 등대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은 영금정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하여 더욱 넓은 바다와 속초 시내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또 다른 뷰 포인트입니다. 영금정 - 동명항 식사 - 속초 등대 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는 이동 거리가 짧으면서도 속초의 바다와 맛,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장 알찬 반나절 여행 코스입니다. 등대 전망대 아래쪽으로는 거문고 쉼터 등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며 소화를 시키기에도 좋으며, 속초 중앙시장과도 차로 10분 거리라 닭강정 등 간식을 구매하러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