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테무 카드 삭제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법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결제 카드 삭제 및 회원 탈퇴 방법, 안전한 해외 직구 보안 꿀팁을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C-커머스의 공습과 개인정보 유출 논란, 내 정보는 안전한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로 대표되는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일명 'C-커머스'가 파격적인 가격과 무료 배송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지만,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불투명한 데이터 처리 방침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회원 가입 과정이나 앱 설치 시 요구하는 접근 권한이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부분까지 포괄적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정보가 중국 현지 서버로 전송되어 어떻게 관리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결제 편의성을 위해 무심코 등록해 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는 해킹이나 서버 유출 사고 발생 시 금전적인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가장 민감한 데이터이므로, 당장 물건을 구매할 계획이 없다면 서버에 저장된 결제 수단을 삭제하는 것이 내 자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어 수단이 됩니다. 단순히 앱을 스마트폰에서 삭제한다고 해서 서버에 저장된 내 계정 정보와 카드 정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앱 내부의 설정을 통해 정보를 파기하는 능동적인 조치가 선행되어야만 혹시 모를 도용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수단 삭제 및 계정 보안 설정 가이드
알리익스프레스에 등록된 카드를 삭제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을 기준으로 우측 하단의 '계정(Account)' 탭으로 이동한 뒤, 상단 메뉴 중 '지갑(Wallet)' 또는 '결제(Payment)' 아이콘을 찾아 들어가는 경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지갑 메뉴 내에 진입하면 내가 등록해 둔 신용카드 목록이 나타나는데, 삭제하고자 하는 카드의 우측에 있는 '관리(Manage)' 버튼이나 점 세 개 아이콘을 터치한 후 '삭제(Remove)' 버튼을 누르면 해당 결제 수단이 시스템에서 즉시 제거됩니다. 만약 알리페이(AliPay)와 연동되어 있다면 알리페이 관리 페이지로 이동하여 카드를 해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연결된 모든 결제 수단이 '없음' 상태가 되었는지 재차 확인하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카드를 삭제한 후에는 계정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설정' 메뉴의 '보안' 탭에서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하거나, 불필요하게 연결된 소셜 미디어 계정(구글, 카카오 등)의 연동을 해제하여 로그인 접근 권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이력이 남아있어 찜찜하다면 배송이 완료되고 분쟁 기간이 끝난 시점에 맞춰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탈퇴 후에는 구매 내역 증빙이나 A/S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테무(Temu) 카드 정보 삭제 및 마케팅 수신 동의 철회
테무 역시 알리와 유사한 방식으로 결제 수단을 관리하고 있는데, 앱 하단의 '나(You)' 탭을 클릭한 후 '설정(Settings)' 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 중 '결제 방법(Your payment methods)'을 선택하여 등록된 카드를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습니다. 테무의 경우 결제 수단 삭제 버튼이 'Edit(편집)' 버튼을 눌러야 활성화되거나 카드 상세 정보 하단에 작게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사용자가 찾기 어렵게 설계된 측면이 있으므로, 화면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며 'Remove Card' 또는 '삭제' 문구를 찾아야 합니다. 카드를 삭제한 뒤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설정' 내의 '개인정보 보호(Privacy)' 메뉴로 들어가 연락처 동기화나 위치 정보 접근 권한이 허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모두 비활성화해야 하며, 쏟아지는 광고성 문자나 이메일을 차단하기 위해 '알림(Notifications)' 설정에서 이메일 및 SMS 수신 동의를 철회하는 것이 디지털 피로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테무는 친구 초대나 게임을 통한 크레딧 적립 시스템이 개인정보 확산의 주된 통로가 되기도 하므로, 무료 사은품에 현혹되어 지인의 정보를 무분별하게 넘기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안전한 해외 직구를 위한 결제 습관, 일회용 가상카드 활용
알리나 테무와 같은 해외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쇼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실물 카드의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보다는 결제할 때마다 새로운 번호가 생성되는 '일회용 가상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안입니다. 국내 주요 카드사나 핀테크 앱(토스, 카카오뱅크 등)에서는 해외 결제용 가상 안심 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결제 후 카드 번호가 폐기되거나 유효기간을 짧게 설정할 수 있어 해킹을 당하더라도 실제 내 계좌에서는 돈이 빠져나갈 수 없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제 시 '카드 정보 저장' 체크박스를 반드시 해제하여 서버에 내 정보가 남지 않도록 습관화해야 하며,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와 같은 국내 간편 결제 시스템이 연동되어 있다면 이를 경유하여 결제하는 것이 카드 정보를 직접 넘기는 것보다 보안상 훨씬 안전합니다. 해외 승인 문자가 오면 내가 결제한 내역이 맞는지 즉시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카드사 앱에서 '해외 원화 결제 차단' 및 '해외 결제 잠금' 기능을 켜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후의 수단, 회원 탈퇴 시 유의사항과 잊힐 권리
카드 삭제만으로는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거나 더 이상 해당 플랫폼을 이용할 의사가 없다면 '회원 탈퇴(계정 삭제)'를 통해 내 정보를 영구적으로 파기 요청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탈퇴 처리가 완료되기까지 일정 기간(보통 7일에서 30일)의 유예 기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알리나 테무 앱의 설정 메뉴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계정 보안' 또는 '개인정보' 섹션에서 계정 삭제를 신청할 수 있는데, 탈퇴 신청 즉시 로그인이 차단되지만 서버에서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 기간 동안 재로그인을 시도하면 탈퇴 신청이 철회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탈퇴 전에는 반드시 적립된 포인트나 쿠폰, 환불 예정 금액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탈퇴 후에는 과거의 주문 내역을 조회할 수 없으므로 필요한 영수증이나 구매 증빙 자료는 미리 캡처하거나 다운로드해 두어야 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잊힐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탈퇴 후에도 혹시 모를 스팸 문자나 피싱 메일이 오는지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은 즉시 차단 및 신고하는 사후 관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